[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군이 산솔면 푸른돌주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산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준공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생활편익과 문화·복지시설 등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해 면 소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은 12월 3일 최명서 영월군수, 손경희 영월군의회 의장, 박진섭 추진위원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사업추진 공로자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이뤄졌다. 영월군 산솔면은 2017년부터 5년 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42억, 군비18억)을 투입해 푸른돌주민센터 건립, 중심가로 교통환경 개선,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들을 조성했다. 특히 푸른돌주민센터는 산솔면에 부족한 주민활동공간이 조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문화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면소재지의 문화·복지 기능 향상으로 산솔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업추진에 적극 애써 주신 박진섭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산솔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