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양문화원과 (사)한국예총 양양지회가 연말을 맞아 주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향기를 입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양양문화원에서는 군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매년 문화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배우고 익힌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을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양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또 (사)한국예총 양양지회는 오는 18일(오후 5시) 문화복지회관에서 제14회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브라스퀸텟쇼(금관5중주), 600합창단, 수앙상블, 원기타듀오 등 우리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 상호 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22일에는 저녁 6시부터는 ‘2021 예술인 페스티벌’ 행사가 문화복지회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畵)사(寫)한 시(詩)전’ 이라는 주제로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콜라보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국악협회의 사물놀이 공연, 문인협회의 시낭송, 사진작가협회의 테마 사진 영상 상영회, 미술협회의 즉석 그림 시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미술협회 자선소품전이 22일부터 27일까지 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28일 저녁 6시에는 문인협회 양양문학지 발간 및 문화축제가 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양양향토예술 문화의 성과를 평가하고 상호간 예술문화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풍요롭고 따뜻한 연말의 뜻깊은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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