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3일 10시에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민관협력 워크숍으로 군과 교육지원청 식생활교육 담당자, 먹거리위원회 회원 및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 관계자 등 40여명이 평창군 푸드플랜의 이해와 식생활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듣고, 2021년 식생활교육 사업 추진성과 및 향후 사업 수립, 식생활교육 발전 방향 등을 토론했다. 군은 2019년 11월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를 재창립하였으며, 2020년 6월 평창군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런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2020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비 3,600만원으로 2,087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6,000만원의 사업비로 고령자 건강반찬나누기, 유아 대상 제철 친환경 꾸러미키트, 우리지역 생산지탐방, 찾아가는 장학교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3,082명에게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용하 유통산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합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새로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확산으로 평창군의 농업·환경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군민의 건강과 사회 환경의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해 식생활 교육을 활성화 하여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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