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두근두근 생명지킴이 사업(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영상 공모전을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을 설정하고, 자체 개발한 심폐소생술 교육도구(콩콩이)를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영상이다. 공모전 참여 대상은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서귀포 소재 초·중·고 재학생 또는 서귀포 소재 직장 근무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구급대원은 참여 제외 대상이다. 참여 방법은 12월 8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자체 개발한 심폐소생술 교육도구(콩콩이)를 배부받아, 12월 17일까지 영상을 제작하여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를 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및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는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병원(두근두근생명지킴이 센터)에서는 서귀포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하여 2020년부터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일반인·학생·안전건강리더 등 서귀포시민 8,390명이 교육을 수료했는데, 시민 만족도도 91.7%로 높아 내년까지 사업을 연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심 정지 환자 목격 시 대응법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교육 자료로 활용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