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1년 도내 젖소 사육농가 210호에 대한 소 결핵병 검진과 착유가축의 위생점검을 완료하여 2농가 17두의 결핵병 양성축을 검출하였다. 젖소 결핵병 검진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생후 12개월 이상의 젖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병 검진과 더불어 착유장 시설위생 및 가축전염병 검진 여부 등을 확인하는 착유가축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모든 농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 발짝 더 나아가 ’14년부터 시작한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자체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모두 41농가에 대해 인증을 추진하여 소 결핵병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안재완 소장은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공급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감염소의 조기 색출 및 질병전파 방지로 공중보건 기여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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