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내 행정, 금융 중심지에 터를 잡고 있는 지자체와 금융기관, 기업이 「봉의산 원팀」을 구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2월 1일, 지역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강원도, 강원도의회, 춘천시, 춘천시의회, 농협은행 강원지역본부, 신한은행 강원본부, KT, 코리아센터, 강원도 경제진흥원 등 9개 기관(직원 5,000여명)이 모여 「봉의산 원팀」출범식을 갖는다. 「봉의산 원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모임 자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소비 촉진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서로 힘을 합쳤으며, 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춘천시민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봉의산 원팀」은 소상공인 소비촉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인 쿠폰 발행을 통하여 12월 1일부터 2월까지 나눔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1단계는, 12월 1일부터 배달앱 춘천지역 오픈 전(‘22년 1월 예정)까지 60여개 업체(대표 메뉴 1개)가 참여한다. 참여 소상공인은 원팀 참여기관 인근 상권인 옥천동, 요선동, 조양동, 중앙로 등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의향을 밝힌 모든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었다. 2단계는, 춘천지역 오픈 이후에는 배달앱 춘천지역 모든 가맹점(전 메뉴)으로 확대해 나가며, 소비자는 테이크 아웃은 물론 배달을 통해 주문음식을 소비할 수 있다. 「봉의산 원팀」의 나눔 실천 운동은 음식 주문 후 퇴길 길 찾아가기와 소외계층 음식 기부로 구성되어 있다. ‘음식 주문 후 퇴근길 찾아가기’는 시민이나 원팀 구성원이 배달앱 로 주문하여 퇴근길에 직접 수령해 소비하는 방식이다. ‘소외계층 음식 기부’는 원팀 구성기관 직원이 매주 이틀간(화, 목요일)에 배달앱 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음식을 주문하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500여 가구에 당일 음식을 기부(춘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다. 특히, 연말연초 동안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별 릴레이 기부 등을 통해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봉의산 원팀」프로젝트는 원팀 구성원 외에 춘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앱을 먼저 설치하고, 원팀 쿠폰을 다운받은 후‘봉의산 원팀’메뉴에서 쉽게 주문할 수 있다. 원팀 쿠폰은 많은 사람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1인이 1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부문별한 쿠폰 다운을 방지하기 위해 쿠폰을 매일 발행하되, 사용기한은 1일로 한정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참여기관과 손잡고 지역 상권에 대한 가치있는 소비를 통해 「봉의산 원팀」이 나눔과 상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며, 또한 나눔의 문화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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