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노후된 보건진료소 5개와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준공했다. 그린 뉴딜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건물 준공 후 15년 이상 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를 통해 흘리, 산학, 송정, 현내, 도원보건지료소와 거진, 죽왕, 대진, 천진 어린이집이 총사업비 3,005백만원(국·도비 2,103백만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중점적으로 벽체·지붕 외단열 공사와 이중창호 공사, LED 조명 교체로 에너지 성능이 20~30% 향상돼 냉난방비 절감,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된 어린이집의 놀이기구와 조명 등을 교체하여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022년도에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으로 시설 대상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추가 대상 선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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