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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3차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개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진행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29 [10:36]

춘천시, 제3차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개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진행

김고구마 | 입력 : 2021/11/29 [10:36]

춘천시, 제3차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개최


[우리집신문=김고구마]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29일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차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역 푸드플랜의 주요 과제인 먹거리 보장 강화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춘천시 푸드플랜 추진 현황 공유와 실행정책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찬 농특위원장과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농특위 위원과 춘천시 지자체 푸드플랜 담당자, 춘천시민 등 1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길청순 농특위 특별위원이 ‘국가식량계획의 주요 내용 및 지역 먹거리 보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용해중 춘천시 안심농식품과장의 ‘춘천시 푸드플랜 주요 성과와 추진계획’에 대해 발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역사회 먹거리선순환 체계구축, 거버넌스 구축 사례 공유 등 먹거리 보장 강화방안과 관련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안의 자원으로 먹거리가 행복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현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춘천시의 푸드플랜이 지역 주민의 먹거리보장 확대와 지역농산물 소비 증대로 이어지고 타지자체까지 연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초-광역-국가가 연계된 먹거리 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수 춘천시장도 “춘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립형 지역먹거리 선순환 경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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