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는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신청을 오는 12월 3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학교운동장 주변 등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학교당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하여 조성된다. 학교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환경친화적인 태도 육성으로 인성교육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여가활동을 위한 녹색쉼터로 제공된다. 학교숲 조성 대상학교는 「초·중등 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제60조의3의 규정에 의한 대안학교이며, 조성 면적이 500㎡이어야 한다. 제주시는 학교숲 조성학교 선정 신청 기간 마감 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12월 말 2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학교숲은 ‘김녕중학교’와 ‘어도초등학교’에 조성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 학교에 학교숲이 조성됐다.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