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2022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입학전형을 도내 8개 특수학교에서 학교장 전형으로 실시한다. 전공과는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으로 장애학생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특수학교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이다.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장애학생의 직업교육 전문과정으로 특수학교에서 2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년 입학전형을 실시하여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22일~24일 접수된 원서에 따라 선발은 학교별로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학교별 전형으로 이루어지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일(수) 학교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특수학교 전공과 전형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한다. 민병희 교육감은 “전문화된 진로설계와 직업교육과정 운영으로 장애학생들의 자립과 행복한 사회인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현재 전공과는 도내 7개 학교에서 225명의 학생들이 직업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2022년 동해특수학교를 개교로 8개 특수학교에서 총 31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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