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평창읍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1 평창읍 마을리더 및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마을활동가는 마을 구석의 현장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공동체에 존재하는 갈등을 최소화하며, 주민이 원하는 본질을 파악하고 공무원과 소통하는 역할로, 복잡·다변화되는 현대에 그 역할과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다. 리더 및 활동가 교육 과정은 총 6회차로,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이해, 자원 발굴 및 활용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마을활동가 활동 사례 등을 주제로 한 기초교육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이 끝나면 소수의 ‘마을 활동가’를 위촉하여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을 토대로 실재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활동비 지급은 물론 심화교육, 벤치마킹 등 마을활동가가 지역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활동가의 역할로, 거주 인구의 고령화, 공동체 연결고리의 약화 등 사회적인 변화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관 도시과장은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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