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감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2021년 상인대학 졸업식’을 연다. 이날 76명이 학사모 쓰고 졸업장을 받는다. 상권별로 수정구 연합(신흥동, 수진동 일대) 44명, 신흥로데오거리 32명이다. 이들은 최근 3개월간 상인조직 변화관리, 점포경영, 고객 관리, 상권 특성화, 개별 점포 진단과 브랜드 개발, 외식업 생존 법칙, 음식업 추세, SNS 마케팅, 배달앱 운영 등 점포 경쟁력과 매출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교육은 성남시상인교육장인 스마일카페, 신흥로데오거리 깜보 2층, 상인 개별 점포에서 대면·비대면(zoom)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전체 수강생(79명)의 96.2%(76명)가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은수미 성남시장(명예 학장)은 “상인분들은 지역경제의 주체”라면서 “상인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위기 극복과 혁신의 힘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008년 상인대학을 개설해 이번까지 13년간 27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상인대학원도 2013년부터 개설해 현재까지 318명의 대학원 졸업생을 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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