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사고예방 기틀 마련을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하반기 산업재해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시에서 발주한 14개소 건설공사 및 읍면동 사업장 17개소이다. 중점 지도·점검 사항은 떨어짐 방지, 끼임 방지, 보호구 착용 등 3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와 관계법령에 의한 안전조치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 산하 근로자와 공중이용시설물의 종사자, 이용자를 위해 사업 부서별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01.27.)에 앞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안전한 근무환경 구현을 위해 읍면동 사업현장 담당공무원에게 필수품인 안전모와 안전모 거치대를 지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공공 재해 감축과 시민 안전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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