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된 `2021년 가족센터 생활SOC 복합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영월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도내 3개 시군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 SOC의 추진 및 건립과정에서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19~'21년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를 수상한 영월군 가족센터는, 2023년까지 국비 등 57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3층에 교육실과 옥상테라스를 설치해 이용자의 휴게 및 가족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 등 공간 확장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양구군과 태백시는 가족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통합 운영 등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각각 우수와 장려를 수상하였다. 올해 공모전에서 최우수 등 3개 시군이 입상하여 가족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도내 모든 시군에 자신감과 자긍심을 불어넣어, 앞으로 가족센터 설립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가족센터 SOC 건립사업으로 지역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대ㆍ이웃간 교류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중인 만큼, 한부모ㆍ다문화ㆍ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해 적극적ㆍ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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