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군은 23일,'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땔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사업장에서 나온 벌채임산물을 수집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용 땔감을 공급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등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에 이날 청정환경사업소 임목저장소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30여 가구에 11월 말까지 가구당 3톤씩 총 90여 톤의 땔감이 공급된다. 군은 2015년부터 지난 해까지 6년 동안 190여 가구에 총 550톤의 땔감(장작)을 공급한바 있다. 김종선 산림녹지과장은 “사랑의 땔감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 대란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 주민들에게 온기를 불어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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