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백제문화권 대표 관광도시 부여, 공주, 익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평창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이효석문학관, 월정사, 평창올림픽기념관 등 8개소에서 23명이 활동 중이며,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지식 전달 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관람 예절과 건전한 관광문화 활동을 유도하고 문화재를 비롯한 주변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이 활발한 백제문화도시 중 세 곳을 방문하여 해설기법, 해설사 활동 여건 등에 대한 벤치마킹과,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스피치’, ‘공주풀꽃문학관의 나태주 시인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탐방도시의 우수사례를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찰, 문학관, 박물관 등 평창군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장소와 동일한 유형의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탐방함으로써 워크숍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바꾸어놓은 자연과 치유의 관광트렌드를 지향하는 평창군 신관광정책의 기초가 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또 가고 싶은 평창’의 이미지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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