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한 2021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식중독 예방진단 맞춤형 컨설팅 ▲ 모범 및 위생등급제 지정운영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등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다양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펼친 것에 따른 것이다. 우수 항목으로 평가받은 사항을 살펴보면, 시기별 식중독 발생 취약 지역인 다중이용시설, 수학여행단, 전지훈련단 이용 음식점 등에 대하여 점검과 컨설팅 시책이 인정받았다. 다음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 위생등급제와 모범음식점을 지정 운영하면서 건물, 주방, 개인위생, 화장실 등의 기준을 매뉴얼화하여 관리한 사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식사문화 3대 과제인 개인별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라진 안심식당 운영에 있어서도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16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기관을 대상으로 한‘20년 식중독 발생 관리 비율, 원인식품 규명 비율 등 5개 지표와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예방하고자 어린이집 대상으로 사람 간 접촉 등으로 감염확산을 일으킬 수 있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예방법 등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추진하여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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