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2021년 10월 말까지 제주시 관내 지구별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액이 작년동기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월 말까지의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21,309톤 1천 4백 62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20,803톤/1천7백8십9억원) 위판량은 3% 증가한 반면, 위판액은 18%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은 갈치 6,507톤/7백6십9억원으로 작년동기(7,337톤/8백9십3억원) 대비 위판량 11%, 위판액 14% 감소, 참조기 4,152톤/2백5십4억원으로 작년동기(5,369톤/4백8십3억원) 대비 위판량 23%, 위판액 47% 감소, 고등어, 멸치 및 기타 어종의 경우 6,066톤/2백5십1억원으로 작년동기(5,218톤/2백5십억원) 대비 위판량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위판액 감소의 주요 원인은 제주 연근해 어장형성 부진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분석되며, 참조기의 경우 작년 재고량 판매 부진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참조기 갈치 조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절기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 및 해양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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