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화천군이 추진 중인 이색 영어교실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17일부터 사내도서관 2층 교육실에서 키즈영어 아카데미 쿠킹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쿠킹 클래스는 EBS 교재를 활용한 연계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5~7세 미취학 아동 40여 명은 매주 컵 티라미수, 두부과일 크레페, 옥수수 맛탕, 피자 만두, 프렌치 토스트 등을 만들며 영어로 쿠킹 다이어리를 만들고 있다. 요리 과정에서 필요한 영어 표현을 익힐 뿐 아니라, 재료를 활용한 스피킹 게임, 영어문장 쓰기 등이 주로 다뤄진다. 김상림 군교육복지과장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미취학 아동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이 외국어에 쉽게 다가가도록 돕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