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 보수교육 및 하반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노인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생명지킴이단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간담회는 지난 11월 8일, 11일, 19일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단은 홍천군 마을지도자, 대한적십자사 홍천지구협의회 홍천봉사회, 동그라미 봉사회, 한국생활개선 홍천군연합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노인들의 정신, 정서, 육체적 어려움을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내 자살예방 사업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생명지킴이 사업의 지속성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아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자살에 대한 개념과 인식의 정립, 도움제공자로서의 역할과 필요성, 감정전달 방법과 좋은 표현, 활동시 도움이 되는 유용한 질문들과 부정적인 질문들의 내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노년기에 흔히 겪는 어려움을 살펴보고 자살의 위험성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대처와 전문기관 연계로 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 정보도 공유했다. 서영은 센터장은 “생명지킴이 사례관리 활동지원 사업은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우리 지역의 노인 어르신들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문화를 이루는 주축의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