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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1년 영월·평창 2개군 통합 청소년한마음축제 개최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19 [10:55]

영월군, 2021년 영월·평창 2개군 통합 청소년한마음축제 개최

김고구마 | 입력 : 2021/11/19 [10:55]

영월군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20일 영월군과 평창군의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2021년 영월·평창 2개군 통합 청소년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월·평창, 2개군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함께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축제 내용은 메타버스 개회식, 한마음 보이는 라디오, 청소년 e-sports대회(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청소년 댄스노래경연대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사전에 청소년들에게 접수 받은 사연토크, ‘코로나’ 3행시 짓기, 나만의 소소한 장기자랑 등을 공개한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온라인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대회가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영월고등학교 ‘왕자진모’팀과 봉평고등학교 ‘그래도평창곤이겨’팀이 최종 결승전을 진행한다. 카트라이더는 영월군 청소년 대표 4명과 평창군 청소년 대표 4명이 결승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정한다.

3부에서는 사전 지역예선대회에서 심사를 거쳐 설발된 영월군 지역 노래 3팀과 댄스 1팀, 평창 노래 3팀과 댄스 1팀. 총 8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김익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두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정도 쌓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교류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가상공간 및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것이 아쉽다.” 면서 “내년에는 우리 모두가 다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는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서 행사명 그대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로 운영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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