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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을축제 전국체육대회에 스포츠과학이 물들다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18 [14:59]

강원도, 가을축제 전국체육대회에 스포츠과학이 물들다

김고구마 | 입력 : 2021/11/18 [14:59]

강원도, 가을축제 전국체육대회에 스포츠과학이 물들다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체육회는 지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10.8.~10.14. 경상북도) 우리도 참가 선수단 지원을 위하여 강원스포츠 과학센터(5명)의 직원을 파견하였다.

이번 파견은 강원스포츠과학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국 체전에 참가한 우리도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금번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부상선수 테이핑과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경기전 선수들의 불안조절 및 심리안정을 위해 맞춤 1:1 심리상담을 진행하여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스포츠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9세 이하부로 부분 개최된 금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도는 37종목 530명(선수 452, 지도자 78)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7개 시도 중 종합득점순위 6위, 메달순위 9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도 선수단 지원을 위해 과학센터 직원들의 파견을 결정한 양희구 회장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 과학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과학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센터의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이승수 테니스 지도자는 ”과학센터 직원분들이 선수들에게 테이핑과 심리상담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많은 선수들이 과학센터를 방문하여 스포츠과학을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스포츠과학센터 박규민 센터장은 ”강원스포츠과학센터에 측정 문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도내 모든 엘리트 선수들이 스포츠과학의 도움으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2020년 11월에 개소하여 도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측정, 트레이닝교육, 심리상담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훈련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현재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705명, 심리밀착지원 50명, 현장지원 70명 등 총 825명을 지원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는 과학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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