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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5 남북공동선언 기념조형물 제막식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18 [06:16]

고성군, .15 남북공동선언 기념조형물 제막식

김고구마 | 입력 : 2021/11/18 [06:16]

고성군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현대 금강호 출발(1998.11.18.)로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날과 같은 날인 11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DMZ박물관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조형물은 한국건축조형미술연구소 이철희 소장의 “하나되어”작품으로 DMZ 박물관(고성군 현내면 소재) 야외공간에2,080×2,960×2,340(h)㎜규모의 알루미늄 파이프로 설치된다.

이번 행사는 그리운 금강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으로 시작하여 기념영상 시청, 남북공동선언문 낭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막식 종료 후에는 금강산관광재개 결의를 다지기 위한 퍼포먼스도 예정되어 있다.

주요 참석자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백훈 현대아산 대표이사, 최 윤 민주평통강원도 협의회 부의장, 이현수 강원남북교류협회 이사장이 참석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남북관계 교착을 넘어 다시 한번 대화의 불씨를 살리고 그 가능성을 키워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하며, 6.15 공동 선언의 정신을 이어 자주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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