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군은 17일, 오후 4시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횡성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0년 9월부터 진행하여 총 10회(주민설명회 3회, 남촌이장단 간담회 등 7회)의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토지소유자 및 마을주민과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 규모, 도입시설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횡성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횡성 진출입 관문인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강원도 및 횡성군 주력산업인 이모빌리티 산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와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관광인프라 확충, 주민소득사업의 기반 마련으로 소규모 신도시를 조성하게 되는 횡성군 최대 현안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횡성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사업의 목적 및 추진계획 등 세부 내용 안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 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을 통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남촌 이장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되었던 30만평 이상의 규모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경우 사업의 장기화가 예상되어 그에 따른 주민 재산권 제한을 감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으로 토지소유자 및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장신상 군수는“횡성 이모빌리티 복합단지는 횡성 미래 발전의 중심축이 될 우리 군 현안사업이므로 계획단계부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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