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어르신 돌봄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장기요양요원)를 대상으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12월까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감안하여 하루씩(8시간내외) 총 6회차 240명(1회차당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노인 인권 감수성 함양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교육, 격무에 시달리는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체험 형식의 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앞선 11월 초 진행하였던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전문 강사님들과 노인복지분야에 대하여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직무에 유익할 뿐 아니라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돌봄 어르신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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