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지난 10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수발아 피해로 인한 등외 판정으로 매입불가 된 물량에 대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수발아 피해 벼 물량 신속배정 및 현실적인 단가 책정과 농작물 재해보험에 “수발아” 피해율 산정을 포함하는 보험약관 개정을 건의하였다. 2021년11월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벼재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저가 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태풍 피해 벼 매입방안을 발표하면서 고성군 수발아 피해벼(102농가 953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었다. 군 관계자는 “수발아 피해 벼 매입방안 발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농업인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해결책이 마련되어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되었다” 라고 밝혔다. 2021년11월15일 기준 고성군의 2021년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현황은 83,580포로 전체물량 135,400포의 62%가 진행되었으며, 수발아 피해로 인해 매입불가 판정을 받은 건조벼는 47농가 10,520포(맛드림 36농가 /9,040포, 진광 11농가/1,480포)로 집계되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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