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2일 ‘2022년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균특 지방이양사업 대상지로 청소년해양수련원 기능보강 사업이 선정되어 전체 사업비 1,150백만 원 중 도비 850백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1999년 신축된 청소년해양수련원은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에 민간위탁되어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양수련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해마다 시 자체예산을 들여 꾸준한 시설유지관리의 노력을 해왔으나 도비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청소년해양수련원 기능보강 사업비 확보에 성공하면서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시설외부의 화재취약부분 개선 및 일부 내부 시설에 대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수련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의 욕구와 트렌드에 맞는 청소년수련시설의 기능강화를 위해 중앙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비 225백만원(도비194백만원)을 확보 하였으며, 연곡면 소재 청소년문화의집 휴카페, 음악실 등 내부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자체예산 100백만원을 반영한 바 있다. 정영란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내년에는 청소년문화복합공간인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과 청소년해양수련원 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설개선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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