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번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 시행과 맞추어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 12명을 초청하여 첫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오는 동계시즌을 타깃으로 한류, 웰니스 등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팸투어 참가단은 11월 17일 수요일에는 정선을 방문하여 한국 아리랑의 본고장 정선아리랑센터를 방문하여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을 관람하고, 하이원 리조트의 스키와 관련 시설을 답사하고, 저녁에는 강원관광설명회 및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그리고 다음날 18일 목요일에는 로미지안 가든을 방문하여 웰니스 관광콘텐츠를 경험하고, 까페 나전역의 곤드레라떼, 정선 곤드레 나물밥 등 정선의 먹거리로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강원도는 코로나로 지친 싱가포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전담여행사와 함께 동계, 한류 등 강원도의 강점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하였고, 현지에 홍보하는 등,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남진우 관광마케팅과장은 “싱가포르 여행업계분들이 오랜만에 강원도를 다시 방문해주시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싱가포르 관광객 분들이 강원도에서 안전하고 힐링되는 시간을 갖도록 방역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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