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9일 '창작오페라 이중섭' 실황공연을 온라인 채널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오페라 공연은 지난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 것으로, 화가 이중섭의 서귀포에서의 행복했던 생활,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주변인과 그의 예술세계를 그려낸 작품이다.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서귀포시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작품으로써 오페레타 버전으로 시작하여 2019년 오페라 버전으로 발전, 서울 공연의 성공적 추진 후 이번이 첫 도내공연이다. 서귀포시는 오페라 공연 영상을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오페라 공식채널에 게시일로부터 12월 18일까지 한달 간 공개할 예정으로 무대공연 당시 현장감을 담은 공연을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은 KCTV 채널에서도 11월 21일 17:20, 23:30, 11월 27일 14:00 총 3회 방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11월 한 달간 서귀포시 유튜브에 공개 중인 ‘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와 장르, 관점 등의 차이점을 비교하여 관람하는 것도 좋은 관람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공연은 이미 공연을 관람하신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감동을 되새길 계기가 될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객석 운영의 제한되어 관람을 못하신 많은 분들에게는 아쉬움을 달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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