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설치한 캔·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가 설치 2년여 만에 캔과 투명페트병 101.33톤을 수거했다. 춘천시정부는 2019년 9월부터 춘천시청 1대, 석사 미리네공원 1대, 한림대학교 1대, 행정복지센터 11대를 설치하여 총 14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9년 수거량은 캔 850kg 투명페트병 1,102kg이며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수거량은 캔 3만2,257㎏, 투명페트병 4만195㎏으로 19년 수거량 대비 약 40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이렇게 수거하여 지급된 포인트는 현재까지 무려 5,937만원에 달한다. 이처럼 캔·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금도 얻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캔·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 이용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캔·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를 분리배출 홍보 거점으로 삼아 분리배출 정착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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