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배터리를 장착한 가전제품을 주력상품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인 ㈜오토모인터내셔널이 강원도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손소독제 40만개(싯가 12억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오토모인터내셔널의 손소독제 기부는 최근 접종 사각지대에 있어 감염이 취약한 청소년·고령층의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강원도 감염위험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도는 ㈜오토모인터내셔널이 기부한 손소독제를 이번 주 중으로 배송받아 강원도사회복지협의를 통해 강원도 18개 시군의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도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오토모인터내셔널 윤현준 대표는 기부처를 물색하던 중 강원도를 선택했으며, ㈜강원도온라인수출연합회 회장과의 인연으로 손소독제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강원도와의 인연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워하던 차에 글로벌 기업의 통 큰 기부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의 인적 네트워크 등 공조를 강화하여 투자유치, 수출 길 개척 등 인연을 잘 가꿔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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