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2021년 11월 15일 오후 4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동우 시장의 지휘하에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 기구 가동, 소방, 경찰 등 기관 간 협력 대응체계 강화, 기관별(부서별) 임무 및 역할에 대한 중점 점검으로 이뤄졌다. 특히 남수각 산지천 하천 범람 및 동문시장 인근 다중이용시설 건물 내 화재 발생이라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해 훈련이 실시됐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제주시 관련 부서, 소방, 경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필수인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격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참여 기관별(부서별) 임무 및 역할 숙지를 통한 신속한 재난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상황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문제해결식 토론훈련을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및 개선하여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반영함으로써 제주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문제점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안전 도시를 조성하는 데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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