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청소년 조기 흡연 폐해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제공과 금연 인식 강화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5주간 청소년 금연교실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금연교실은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이 조기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주1회 5주간 진행하는 전문금연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금연 동기 강화를 위하여 자기소개를 통한 친밀감 형성, 뇌구조알기 및 작은 습관 만들기 등의 자기 탐색, 미래비전 설계하기, 금단증상과 극복방법을 탐색하는 대안 찾기, 건강한 생활 습관 만들기 및 금연서약서 작성하기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효과 분석을 위하여 사전ᐧ사후 설문 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함께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교실과 같이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진행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진행하여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흡연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년 금연교실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동부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동부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