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동파 취약지역을 조사하여 계량기 보온팩 설치 등으로 사전 예방하고, 동파된 수도시설(수도관, 수도계량기 등)에 대한 복구를 위하여 제주시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급수 대행업체(47개소)와 공조하여 긴급복구반을 편성 24시간 운영한다. 아울러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단수 지역 발생 대비 급수 긴급지원을 위하여 비상급수지원반 병행 운영 등으로 동파 예방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총 427건의 동파사고가 발생하였다. 제주시에서는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서 사전에 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팩 설치 및 노출된 수도관을 단열재로 감싸서 보온하고,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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