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볼거리 제공과 도심 속 녹색공간 확산에 기여하고 제주다운 주거환경을 선도할 “곱들락한 집” 3개소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제주시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 결과, 총 8개소가 접수되어 현장답사를 거쳐 지난 10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사를 완료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주택의 개방성 및 생태공간 조성, 제주다움 등 곱들락한 집의 공모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한 작품을 엄선하여 3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작으로는 ▲제주의 전통을 살리고 건축물과 조경의 조화가 우수한 애월읍 구몰동길 주택 ▲제주의 정낭 등 제주다운 조건을 갖추고 있는 구좌읍 종달로 주택 ▲주변환경과 자연스러운 어울림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조천읍 곱은달길 주택이며, 선정된 곱들락한 집은 오는 12월 중 상패와 현판이 제공되고 청사 내 전시된다. 2019년부터 시작한 「곱들락한 집」선정사업은 제주시 지역에 자연 친화적인 「곱들락한 집」을 발굴하여 홍보함으로써 품격있는 제주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년간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보완․개선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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