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봉개동 주거지역 내 “봉개동(소로1-1, 1-3호선)주거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11월 중 완료할 계획임을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64억 원(공사 19억, 보상비 45억)을 투자하여 봉개초 서측 주거지역 경계에 길이 650m, 폭 10m 도로가 신설되는 사업으로, 1993년 9월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었으나 오랜 기간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사업추진 중 편입토지, 지장물 등의 보상협의 지연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종 협의가 완료되어 올해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하여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마을진입로 확충으로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다. 앞으로도 도심지 내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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