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가 2022년부터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로부터 5km이내인 원덕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무료건강검진은 한국남부발전(주) 기본지원금 1억5천만 원을 들여 발전소로 피해를 본 원덕읍 지역 주민들의 보상 차원에서 타 지역에 비해 연령을 낮추어 시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원덕읍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50세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며 격년제(홀·짝수년생)로 추후 성과에 따라 원덕읍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검진은 삼척의료원과 선한이웃병원 2곳에서 심혈관 질환 및 호흡기질환 등 2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항목 외 추가 검진항목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이다. 검진절차는 방문 및 전화로 검진병원을 사전 예약한 후 해당 날짜에 방문하여 검진 받으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대상자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무료 검진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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