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 약콩연구회에서는 12일 평창군 대화면에서 약콩 콩선별장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장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군수 및 약콩 연구회 회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시설소개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콩선별장은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5억 원(도비 2.5억 원, 군비 2.5억 원)으로 1동(1층) 연면적 165㎡(50평)의 선별장 구축 및 기계 설비(석발기, 정선기, 연마기, 색채선별기, 계량기 등)를 완료하였다. 올해 약콩 선별 시운전을 통해 대학두유 계약재배분인 110톤을 납품할 예정이며, 특히 색채 선별기를 통해 균일하고 고품질의 약콩을 선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농가소득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콩연구회 임은석 회장은 “현재 농촌 일손부족과 고령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업의 기계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오늘 개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고품질 콩 선별 및 생산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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