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11월12일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교통소통과 신속한 긴급구조를 위한 '2021년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육군제5861부대, 102여단, 보건소, 고성군자율방재단, 관내 공업사등이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 대응 훈련으로 폭설 시 사고 및 고립자 인명 구조와 원활한 교통소통에 참여하는 행동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올해 훈련은 제설 차량과 구급차 등 75대의 장비와 186명의 인력을 동원해 기습폭설(10㎝/시간) 발생을 가정한 차량 전복과 그에 따른 고립 차량 운전자 재난 및 구호, 차량 우회 등 사고 차량 견인 및 제설작업 등으로 이뤄졌다. 임덕빈 안전교통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및 국지성 폭설 등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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