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행정 내부실태 점검을 통해 더욱 촘촘하게 공공과 시민정보 보호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 부서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각종 지능형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대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각 부서 및 읍면동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실제 현장에 맞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파기 시 처리 △개인정보 처리 위․수탁 단계별 보호조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관리 △업무용 PC 보안관리 등 총 4개 영역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여 미비한 점을 점검하고 정보보호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컨설팅에 따른 부서 만족도 조사 결과, 97.4%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정보보호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 확대에 대한 의견도 적지 않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결과와 정부 지침 등을 종합해서 우리 시의 공공정보와 개인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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