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어르신 신체향상을 위한 기능회복서비스가 성과를 드러냈다. 춘천시정부는 노인돌봄전달체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기능회복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신체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기능회복서비스는 5개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총 73명의 어르신에게 주 2회의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자체평가 결과 관절가동범위와 도수근력 부분에서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능력이 크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먼저, 관절의 운동범위 및 최대각도를 측정하는 관절가동범위는 어르신 73명 중 36명(50%)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으로 부하를 가함으로써 근력을 측정하는 도수근력평가는 어르신 25명(35%)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부는 단순 걷기 운동 등에서 벗어나 공이나 세라밴드를 활용해 운동에 재미를 주면서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한현주 복지국장은 “기능회복서비스를 통한 어르신들의 신체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돌봄전달체계 시범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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