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AI사전 예방 및 청정지역 유지를 위하여 AI 방역 사각지대 해소 등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충남 천안(11월 1일)·전북 부안(11월 3일)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형)가 잇달아 검출되어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것이다. 주요 긴급 방역조치사항으로 관내 가금사육농가 출하 전 검사 실시,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공고, 공동방제단(2팀) 동원 농가 일일 소독, 가금농장 방역 점검 및 농장 내·외부 일제소독 실시를 집중 홍보·추진하고 있고 성산 오조리 철새도래지 주변에 통제초소 3개소 설치 운영으로 축산차량 출입통제 및 방문객 소독 실시, 민·관·군 합동 소독차량(방역차, 제독차, 광역방제차)을 동원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 이외 도순천(강정), 악근천(안덕) 등 소하천에 선제적 소독실시 및 현수막 홍보 게시로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라디오 방송사 3개소를 통한 사회 재난형 가축질병 홍보 추진, 축산단체 대상 방역 홍보물 배부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지속적인 통제와 차단방역 실시, 농장 방역 실태 집중 점검 등 방역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가금농장 출입차량 소독 실시 등 자체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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