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ICT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제주ICT기업협회와 공동으로 12월 10일까지 ‘2021 제주 ICT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는 도내 대학·기업·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프로그램 등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커톤 및 캡스톤 대회와 미래의 ICT꿈나무 경진대회를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해커톤·캡스톤 대회에는 △코로나시대 ICT기반의 비대면 관련 서비스 아이디어 △청년일자리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아이디어 경진대회 △소셜 데이터 해커톤 등이 진행되고 있다. 미래의 ICT꿈나무 경진대회는 △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로봇경진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1월 30일까지 접수 마감하고, 12월 초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월 10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미래전략포럼’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된다. 포럼에는 제주의 미래비전 실현 및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제주형 뉴딜 사업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 방향도 함께 모색한다. 도는 앞으로도 건전한 ICT·정보문화 확산은 물론,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정보서비스 지원 등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정보화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포용 사회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지역 정보통신 관계자 및 도민들이 어우러지는 지역정보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에게는 ICT를 통해 꿈을 설계하며 올바른 정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지역 정보문화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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