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11월 5일 14시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수,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됐으며, 제주시 관내 공립어린이집 6개소에 대한 재위탁 심의를 추진했다. 위원장에는 제주국제대학교 김은정 교수, 부위원장에는 김예왕 학부모 대표가 선출돼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재위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도평어린이집, 용담동어린이집, 정실어린이집, 제주특별자치도공관어린이집, 공립탐라어린이집, 삼화휴먼시아어린이집 등 6개소이다. 보육정책위원회는 학부모, 보육 전문가, 공익단체 대표, 원장, 보육교사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립어린이집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위탁체를 심사·선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보육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탁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심의에 공정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보육 환경 조성에 내실을 다지고 어린이집 운영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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