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추진하는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총 3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국비지원을 통해 학교 통학로 등 무분별하게 난립된 전신주들의 지중화로 통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보행로 확보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8월 제주시 도심지 내 주요 학교통학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인도 내 전주시설 등으로 보행환경이 불량하여 정비가 시급한 11개 노선에 대하여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161개소 공모대상지 중 제주시에서는 동광초교, 오라초교, 신광초교 통학로 3개 사업이 최종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자하여 연장 1.86km에 대하여 우선 한국전력공사에서 가공선로의 지중화 작업을 시행하고 이와 병행하여 도로정비공사를 2024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정부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이 2025년까지 계획됨에 따라 ▲미선정 노선 재공모 ▲신규 노선 발굴 등 지속적인 전선 지중화사업을 시행하여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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