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의 혁신모임 ‘일단바꿔’가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모임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공유·확산하는 ‘정부혁신 어벤져스 활동·성과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45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시・도의 혁신모임이 참가하여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의 예선을 거쳐서 본선 우수사례 10건(중앙 7, 광역지자체 3)을 선정하여, 사례발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진행되었다. 강원도는 ‘일단바꿔’의 추진성과 사례를 장추월 혁신행정담당이 발표하여 최종 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강원도 혁신모임인 ‘일단바꿔’는 올해 2월부터 총21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일하는 방식을 바꾸자는 뜻으로 모임 명칭을 정하고, 정례회의 개최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논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월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조직의 분위기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노력하였다.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여 직원 인지도 확대 및 불필요한 초과 근무 줄이기, 전국 최초로 건강 체조 동영상인 어쩌다 스트레칭 제작, 지사님과의 토크콘서트 개최로 노사간의 소통의 장 마련, 직장 개선을 위한 월별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하였다. 강원도 최형자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혁신모임인 ‘일단바꿔’를 통해 공직문화 개선과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조직문화를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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