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5, 6일 이틀간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전시회를 개최한다. 제주한란은 한겨울에 꽃을 피우는 난초과 식물로 아름다움과 맑고 청아한 향기가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천연기념물 제191호 제주한란의 개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천연기념물 제432호인 상효동 한란자생지 내에서 청향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란을 사랑하는 애란인인 제주한란보존회원들이 소장한 한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100여점의 한란과 함께 수묵전시회도 즐길 수 있다. 강만관 세계유산본부장은 “흔하게 볼 수 없는 한란의 아름다움을 전시회를 통해 서로 공유하고 경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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