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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개막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03 [13:39]

서귀포시,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개막

김고구마 | 입력 : 2021/11/03 [13:39]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개막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전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종합 스포츠대회인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가 지난 2일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은 지난 2일 오후 5시 서귀포시청 1청사 마당에서 개최하여 고영권 제주도정무부지사와 좌남수 제주도의회의장, 김태엽 서귀포시장, 이용훈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전귀연 제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공천포전지훈련센터,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 12개소 경기장 등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종목으로는 육상, 농구, 축구, 탁구, 보체, 배드민턴, 골프, 수영, 역도, 배구, 태권도, 롤러스케이팅 등 12개이며, 시범종목인 드론축구는 별도 진행된다.

대회 참가 규모는 선수 527명, 지도자 179명, 심판 및 스텝 등 약 1,100명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단과 운영인력 등 참가자 전원은 대회 등록 기준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검사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필수로 제출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스포츠 메카 서귀포시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전국 단위 대회인 만큼 의미가 크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경기 여건 제공, 경기장 방역 등 서귀포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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