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사용자 개인정보보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각종 사회복지 급여, 서비스 지원 대상자 및 수혜 서비스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복지업무 처리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점검은 35개 부서의 336명 행복e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 1회의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사례가 없도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사용자 관리 강화를 위해 ▲총괄부서(주민복지과)에서는 사무분장에 따른 행복e음 사용 적정 여부, 연 1회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교육 이수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하고, ▲사용부서(실과 및 읍면동)에서는 소속 부서장을 분임책임관으로 두되, 분임책임관은 개인정보보호 주요 위반사례 공유 업무연찬을 통해 소속 해당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실태를 지도·관리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시스템 사용자 362명을 대상으로 전원 개인정보교육 이수 및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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