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3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제주사회의 안전망 확보 및 경제 활성화와 함께 특별자치도로서 선도적 자치분권 추진 등 제주의 미래를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도에서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각 실·국장이 참석한다. 도의회에서는 좌남수 의장, 정민구·강연호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2년도 예산편성 방향 △2022년도 국비 확보 방안 △4 · 3 배 · 보상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 △선도적 자치분권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 사안별 정책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한편, 이번 상설정책협의회는 민선7기 도정과 제11대 도의회 들어 2020년 9월, 2021년 1월 개최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